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 닻 올린다!

입력 2011-10-26 16:21:29

- 10.27(목) 15:00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기공식 개최 -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 닻 올린다!

- 10.27(목) 15:00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기공식 개최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김유승)은 10월 27일(목) 오후 3시 동구 신서동 첨복단지현장에서 연구시설인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4개 센터와 편의시설인 커뮤니케이션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유명희 청와대 미래전략기획관, 손건익 보건복지부 차관, 유승민 국회의원, 이한구 국회의원, 주성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인사와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시설은 핵심인프라인 신약개발지원센터(지하1층, 지상9층),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지하1층, 지상6층), 실험동물센터(지하1층, 지상 3층),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지하1층, 지상3층)등 4개의 정부시설과 회의실, 벤처 사무실 등 입주기관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춘 커뮤니케이션센터(지하1층, 지상 8층)로 첨복단지의 중추적인 시설이다.

정부시설인 4개 센터의 총 공사 기간은 22개월로 예상되고 있으며, 2013년 8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국내 최고 업체인 삼성물산(주)이 대표 시공사로 선정됨으로써 공사 품질의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지역 업체인 (주)태백종합건설이 공동 수급자로 결정됐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센터는 정부시설보다 빠른 2013년 4월에 준공 예정이며, 지역 업체인 평산종합건설(주)에서 시공을 맡는다.

김유승 이사장은 "이번에 기공식을 갖는 시설이 완공되면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인력과 시설 등을 갖춰 그동안 취약했던 국내 연구개발 인프라를 보완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의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정부가 국내의 의료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신약 개발, 의료기기의 첨단화를 목표로 2009년 8월 대구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 내 103만㎡에 입지가 선정된 이래, 2010년 2월 핵심연구시설(4개센터)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2011년 5월 설계를 완료했고, 현재 핵심연구시설 부지 70,100㎡에 대한 토목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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