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등산학교(교장 장병호)는 11월 1일 여성산악인 오은선(사진) 씨를 초청 해 '오은선과 산' 특강을 연다.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열리는 강연회에서 오 씨는 해발 8,000m 이상의 히말라야 등정 도전에 담긴 좌절 극복과 성공 스토리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오은선 씨는 2010년 4월 히말라야 8,091m 안나푸르나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 여성 산악인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한 '철의 여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장병호 교장은 "산에 대한 신념과 끝없는 열정으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의 꿈을 이룬 오은선 씨의 강연회는 모든 산악인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악인 및 일반인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053)257-8804.
배성훈기자 bae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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