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점' 10월에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시네마테크가 주관하는 '일본클래식필름페스티벌'이 열린다.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구 동성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2008년 3월에 열린 일본영화걸작선 이후 3년 만에 새로운 일본 고전영화를 선보이는 행사로 일본 영화의 3대 거장 오즈야스지로의 '동경이야기'를 비롯한 다섯 작품과 총 상영시간이 594분이나 되는 고바야시 마사키 감독의 대작 '인간의 조건' 등 일본클래식필름의 정수를 선보인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인간의 조건(흑백, 594분, 1959'1961년 작) ▷태어나기는 했지만(흑백, 91분, 1932년 작) ▷무네카타 자매들(흑백, 112분, 1950년 작) ▷동경 이야기(흑백, 135분, 1953년 작) ▷이른 봄(흑백, 144분, 1956년 작) ▷부초(컬러, 119분, 1959년 작) ▷고하야가와가의 가을(컬러, 103분, 1961년 작) 등 총 7편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53)425-2845.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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