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근로자 문화센터 개관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오는 11월 1일 구미시 구포동 1023번지 근로자문화센터
건립 현장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김성조 국회의원, 김태환 국회의원과 기관단체 및 근로자 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근로자문화센터는 2007년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여
부지15,503㎡ 연면적 5,997㎡의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대강당, 야외공연장, 농구장, 도서실, 컴퓨터실, 상담실, 어학실, 시청각실, 공예실,
소모임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종합 문화/스포츠 공간으로 시민과 근로자 등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한 복지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근로자 문화센터는 지난 2004년 수출 200억불 달성 기념식 행사시 대통령께
직접 건의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총1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4년부터 2011년
까지 총 8년간의 인고의 시간을 거쳐 금년 4월 준공하였으며, 전문성과 운영의 효율성를 도모하고 근로자와 시민중심의 맞춤식 복지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구미시에서 한국노총구미지부(의장 김인배)에 위탁 운영중에 있다.
4공단 및 5공단 조성과 더불어 시민과 근로자의 문화 체육 공간이 절실한 가운데,
구미시와 한국노총구미지부에서는 하루라도 더 빨리 수준높은 종합 문화/스포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10. 20(목)부터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도서실 등
시설 전반을 무료 개장하여 10. 31(화)까지 이용토록 하고 있으며,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명실상부한 강동지역의 종합 스포츠/문화공간
임을 입증하고 있다.
그동안 개관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양포동 주민이며 근로자인 박미숙씨는
"살고있는 지역에 너무 좋은 시설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1공단이나 시내지역에는 수영장이 있어서 부러웠고, 먼거리까지 가서 이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근로자문화센터를 개관하게 되어서 이젠 옛말이 되었다고 웃으며 전했다. 이번 근로자문화센터를 개관으로 양포동을 비롯한 인근지역 10만 여명의 근로자,
주민들을 위한 종합 문화/스포츠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문화욕구 충족은
물론 「살기좋은 구미!! 일할 맛 나는 구미」를 건설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개관식은 한두레 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시장 개관사, 의장 환영사, 참석 내․외빈의 축사, 시설투어, 다과회 등 순으로 진행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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