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동시엔 이우현 군 최우수상
대구시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가 주최한 '2011대구환경사진, 동시 공모전'에서 환경사진 대상에 안재용(대구 달서구 상인1동) 씨의 '쌍무지개'(사진)가 선정됐고, 환경동시 최우수상은 이우현(대구계성초교 2년)이 수상했다.
환경공모전은 144편이 응모한 가운데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을 5일 앞둔 때 달구벌 동쪽 하늘을 수놓고 있는 장면을 포착해 세계육상대회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임을 예고한 안재용 씨의 '쌍무지개'가 대상에 뽑혔다. 최우수상은 박성숙(부산 남구 용호2동) 씨의 '생명 숨쉬는 하천'이 당선됐다.
환경동시분야는 863편이 응모해 저학년부에서는 이우현의 '아기 달팽이의 겨울 나기'가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고, 우수상은 대구 대진초교 이수현(2년)의 '숲속 잔치 한바탕'이 차지했다.
고학년부 최우수상은 대구 방촌초교 박현혜(5년)의 '우리 집 앞 금호강', 우수상은 대구 대덕초교 김현수(5년)의 '환경'이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2011녹색생활시민축제 때 열린다.
대구시 황종길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입상작들을 작품집으로 발간하고 전시자료로 활용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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