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내년도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확대된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시내버스 등을 저공해 천연가스자동차로 교체하여 고유가 시대에 대응하고, 대기오염 저감으로 시민의 건강보호 및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2011. 10. 20 14:00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연가스자동차보급협의회를 개최하여 2012년도 천연가스자동차 39대의 보급 계획(안)을 심의의결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심지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천연가스자동차의 지속적인 확대 보급과 더불어 천연가스 운행차량의 증가에 따른 충전에 불편이 없도록 충전소 증설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구미시에 따르면 정부에서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를 계기로 대기質 개선을 위하여 2000년부터 월드컵 개최 도시에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구미시는 2007년부터 CNG충전소 준공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천연가스 자동차를 보급하여 2011. 10월 현재 시내버스 65대, 통근버스 48대, 청소차 9대 총 122대가 운행 중이라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도심지 미세먼지농도는 천연가스가자동차가 보급되기 전인 2006년에는 58ppm이었으나 2010년에는 42ppm으로 27%나 저감되어 대기질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향후 국․도비 예산확보에 더욱 노력 하여 천연가스 자동차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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