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종훈과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의 가족음악회(사진)가 22일 오후 7시 30분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성주군과 농어촌희망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한 멜로디와 가곡으로 구성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2000년 이탈리아 산레모 클래식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클래식과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다.
협연자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38'이화여대 강사)은 2000년 워싱턴 국제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했으며, 한국 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한 후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와 뉴욕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문라이트'(Moonlight)로 데뷔한 첼리스트 월하첼로와 유년의 순수한 감정이 살아있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예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 문의 성주문화예술회관 054)933-6912.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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