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헌 회장 등 5명 특별상, 이희재 명예교수 등 23명 본상 영예
경상북도는 20일 경북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2011년도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자' 28명을 선정했다.
경북도는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특별상 수상자 5명과 지역사회에 헌신'봉사한 본상 수상자 23명을 선정했다.
특별상 수상자 고병헌(62)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김천, 영천 등 5개 지역에 기업고용지원센터를 운영해 도내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재용(53)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학생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박몽용(56) 경상북도 새마을회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재조명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 시민의식 선진화, 나눔 문화의 확산, 새마을 정신의 수출 등 도민과 함께하는 운동을 펼쳤다.
안종배(79) 경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는 도민의 노래 작곡자로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상연(62)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은 출향인으로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재경 향우인의 단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했다.
본상 수상자는 안동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세계적 행사로 거듭나는 데 큰 기여를 한 이희재(62) 씨 등 23명이 선정됐다.
도민상 시상식은 21일 오후 4시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경상북도민의 날에 수상자 가족 및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2011년도 자랑스러운 도민상
고병헌(62)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류재용(53)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박몽용(56) 경상북도 새마을회 회장, 안종배(79) 경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상연(62)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최해석(59'포항'(사)대한노년자원봉사회 이사), 손원조(68'경주'경주문화원장), 황정상(49'김천'(주)테스크'(주)정도정밀 대표), 이희재(62'안동'안동대 명예교수), 김재영(78'구미'선산발전동우회 회장), 박훈서(47'영주'사립학교 교사), 이병출(49'영천'우성케미칼 대표이사), 김준봉(52'상주'농수축산연합회 대표), 조성원(73'문경'문경문화원 운영위원), 손분남(60'여'경산'경산적십자봉사회 장산봉사회장), 이원영(83'군위'대한노인회 군위군 지회장), 배진승(44'의성'대구한의원 원장), 박경순(54'청송'청송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박명술(57'영양'농촌지도자 영양군연합회 수석부회장), 루시타이 칼리나완(45'여'영덕'어린이집 영어강사), 김양호(75'청도'군자정 강장), 이명희(54'여'고령'우곡면 도진리장), 이형숙(62'성주'성주 해병전우회장), 최재현(56'칠곡'전 한나라당 경북도당 중소기업 정책본부장), 정재윤(59'예천'전 삼강리 새마을 지도자), 박우선(63'봉화'전 봉화청년회의소 회장), 최수용(58'울진'울진군 이장협의회 수석부회장), 이장희(63'울릉'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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