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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연탄공장은 벌써부터 겨울 준비가 한창이다.
18일 대구 동구 반야월의 한 연탄공장에서 연탄가게 주인들이 방금 생산한 연탄을 배달 트럭에 바쁘게 옮기고 있다. 공장 관계자는 "정부가 연탄 한 장 가격을 391원으로 2년째 동결하면서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연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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