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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제작팀은 18일 뇌신경에 자라는 종양인 '신경초종' 때문에 침도 제대로 못 삼키는 윤지원(가명'47'본지 5일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708만5천710원을 전달했습니다. 부인 김미자(가명'47) 씨는 "정말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 주셔서 깜짝 놀랐다. 독자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치료받고 병이 다 나으면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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