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市, 세계육상대회 의료관광홍보 열기 국내외 문화 및 컨벤션 행사로 연
의료관광 홍보 열기로 외국인 환자 유치 정조준!
- 市, 세계육상대회 의료관광홍보 열기 국내외 문화 및 컨벤션 행사로 연결 -
대구시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의료관광홍보 열기를 국제적 문화 및 컨벤션 행사로 연결하는 데 주력을 하고 있다. 홍보대상 행사는 경주에서 세계문화엑스포와 같은 기간에 개최됐던『제19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와 엑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는『대구패션페어』,『대구음식관광박람회』등이며, 현장 양한방 의료체험 및 팸투어를 내용으로 하고 있어 외국인 환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됐던 42개국 장관, 16개국 차관 및 대사를 포함, 100여 개국 800여 명이 참석하는 관광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제19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기간에 한국관광공사가 한방의료 및 국내 의료관광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설치한 홍보부스에 전국 지자체를 대표해 대구시가 단독으로 지역의료기관과 협력, 운영에 참가했다.
이번 의료관광 홍보부스 운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330명, 상담 241명의 실적을 올렸으며, 총회 참가자 중 9명은 의료관광 옵션투어를 실시했다.
특히 아프리카 지역 인사들의 관심이 높았는데 부스운영 2일째인 지난 9일에는 가나 문화관광부 장관이 대구메디컬 부스를 방문하고 한방지압과 스트레스 및 혈당검사 등을 받았다. 또한 10일에는 총회사무총장 부인이 불면증치료를 위해 한방침술을 경험하기도 했으며, 상하이 TV취재진이 영천손한방병원의 침술을 녹화해 가기도 하는 등 해외 인사 및 언론이 한방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14일에는 평소 목 디스크로 불편함을 겪고 있던 케냐 차관보 Hon Cecily M, Mbarire씨가 현장체험으로 침 시술로 차도를 보여 대구 영천손한방병원에서 400불 가량의 약재를 구입하기도 했다.
지난 11일에는 앙골라에서 온 ROSA와 NZUZI가 의료관광을 신청해 안과검진 및 안경구입을 했으며, 부스운영 마지막 날 14일에는 잠비아 4명, 모잠비크 1명, 앙골라 2명 등 총 7명 총회회원이 동산의료원(건강검진), 누네안과(안과 골드검진), 미르치과(치과종합검진)등 의료관광 후 현대백화점 쇼핑 후 경주로 돌아가는 의료관광 옵션투어를 했다.
금번 부스운영은 『대구 메디컬 투어』를 주제로 양한방 의료체험 및 옵션투어 연계를 주된 내용으로, 의료기관은 영천손한방병원, 자연미인 성형외과, 동산의료원, 영대병원 4개 기관이다.
영천손한방병원(대표:손인석)은 한국을 알릴 수 있는 한방의료의 홍보를 위해 총회 전 기간 한방건강검진 및 침술 시술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 인사들의 관심을 끄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특히 손인석 대표는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부스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방진료를 안내하고 메디시티 대구를 홍보하기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부스를 지키는 열의를 보여 지역의료기관의 의료관광 의지를 새삼 확인케 했다.
대구시 김연창 정무부시장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011의료주간』에는 의료관광특별전에서 의료기관별 부스운영 및 바이어 상담 등을 열고, 11월에 개최될 『독일 여행업자 총회』를 겨냥한 의료관광 홍보활동도 준비할 예정으로 대구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려 외국인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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