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단신] 오더매니저/ 책을 읽자/ 체리피커

입력 2011-10-18 07:32:34

◆음식주문 척척 '오더매니저'

리안소프트의 '오더매니저'(ODER MANAGER)는 식당에서 직원의 도움없이 음식 주문할 수 있는 앱이다. 앱에 등록된 식당에 방문하면 메뉴를 확인하고 테이블번호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주문을 할 수 있다. 사용자가 해당 매장에 몇번 방문했는지 총 주문한 금액은 얼마인지 알아볼 수 있고, 해당 업체에서는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등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리안소프트 관계자는 "실제로 주문과정에서 시간을 단축하고 식당입장에서는 적은 인원으로 운영이 가능한 것이 오더매니저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오더매니저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이용가능하다.

◆책 리뷰· 서평 검색 '책을 읽자'

'책을 읽자'는 책을 고를 때 책 정보와 리뷰, 서평 등을 검색할 수 있고 내가 읽은 책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독서 앱이다. 책에 있는 ISBN코드를 카메라로 읽으면 책 정보가 한번에 뜨고 같은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끼리 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또 읽은 책이나 지금 읽고 있는 책의 진행상황 등을 '나의 서재'에 등록해 읽다가 중단한 책이 있으면 알려주는 푸시기능도 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카드사용내용 분석 '체리피커'

'체리피커'는 카드사와 은행에서 오는 SMS메시지를 자동으로 분석·요약해 보여주는 앱이다. SMS를 자동으로 저장해 카드 사용내역을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과소비를 줄이고 현명한 카드생활을 할 수 있게 돕는다. 수신되는 SMS 만을 이용해 작동하기 때문에 일반 카드사들의 앱과 달리 로그인이 없어 해킹의 우려가 없고 개인정보가 외부로 전송되지 않는다. 메모리 용량을 줄이고 원활한 이용을 위해 이미지나 애니메이션 등은 사용하지 않았고 앱잠금기능을 이용해 사생활을 보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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