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랙' 재커리 퀸토 깜짝 커밍아웃
할리우드 배우 재커리 퀸토(34)가 커밍아웃 했다.
지난 16일 'CNN'과 '피플' 등 각종 외신에 따르면 영화 '스타트랙-더 비기닝'에 출연했던 퀸토가 깜짝 커밍아웃을 했다고 보도했다. 퀸토는 인터뷰에서 "나는 게이다.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히게 되면 생각할 일, 걱정할 일도 많겠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한 작품에서 동성애자 역을 맡은 뒤로 느낌이 계속 남아 있었는데 그게 진실이었다."고 밝혔다. 또 동성 간 결혼이 합법화 됐으니 이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대중들 앞에 이렇게 밝히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성애자와 동성애자간의 불합리성이 사회에서 근절되길 바란다.", "우리들 역시 이 사실이 두렵긴 마찬가지다. 하지만 동성애가 또 하나의 문화로 여겨졌으면 한다."고 심정을 고백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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