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2011년 문화의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11-10-17 16:10:23

구미, 2011년 문화의날 기념식 개최

2011 문화의날 기념식이 10. 14(금) 10:30 선산문화회관에서 구미문화원(원장 박은호)이 주관한 가운데 도의원, 문화원회원 및 시민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먼저 박은호 구미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하고 핵가족화로 인하여 우리의 전통문화가 현대문화에 가려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어, 우리문화의 전승보전이 절실히 필요하므로 문화의날을 계기로 우리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나가자"고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남유진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문화도시건설이 목표이며, 우리고장에는 훌륭한 문화유산이 많이 있어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체계화 시키고, 디지털역사관 건립 등으로 구미에 중국의 수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하자고 문화도시조성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였다.

기념축하공연으로 진도북춤, 째즈댄스, 밸리댄스, 민요, 창고춤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진수를 만끽하도록 하였다.

매년 문화의날은 10월 셋째주 토요일로 정해져 있으며, 구미시에서는 문화의날 전후 기념식을 개최하며 금년은 10월 14일에 개최하였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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