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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예천문화제 일환으로 14일 예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6회 예천 전국 한시 백일장'에서 이창경(영주) 씨가 장원을 차지했다.
또 안대환(서울), 하재홍(대구) 씨가 차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차하 3명, 참방 20명, 가작 30명 등 모두 56명이 입상했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한시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림과 한시 회원 250여 명이 참가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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