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2011 국제유니버설통신 심포지엄』성황리에 막 내려

입력 2011-10-14 16:24:43

- 세계적인 석학 11개국 70여명 구미 산업 환경에 극찬 -

구미,『2011 국제유니버설통신 심포지엄』성황리에 막 내려

- 세계적인 석학 11개국 70여명 구미 산업 환경에 극찬 -

경상북도와 구미시, 일본 정보통신연구원(NICT)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대학교가 주관하는『2011 국제유니버셜통신 심포지엄(IUCS 2011 : The 5th International Universal Communication Symposium)』이 구미시(구미코)에서 2011년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계 11개국 전문가 200명(국외70, 국내130)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통신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로서 영국 Southhampton 대학 부총장 P. Nelson의 "가상 음파영상을 위한 시스템", 대학 Fazi 교수의 " 불규칙한 스피커 배열을 이용한 음장 재생", 일본 도쿄대학 Hirose 교수의 "디지털 박물관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session별 44명의 수준 높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3개 세션별로 이루어진 논문발표에서는 실감영상, 3차원음향, 3D 영상, 증강현실, 오감센싱, 음성인식, 실세계 센싱 등 주제 강연을 통하여 기업,

대학, 관련 기관․단체에서 많은 참석자들에게 최첨단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의 국가 통신기술연구소(NICT), 한국과학기술 연구소와 국내기업 및 대학이 참여한 기술 전시회에서는 유니버셜 통신기술과 관련한 국내․외의 최신 기술을 동시에 비교해 보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지역문화․산업탐방에 참석한 외국 내빈들은 유교문화 유적지인금오산 채미정과 조국 근대화의 선봉자인 박대통령 생가를 방문 하였으며 지역의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를 방문 후, 해마루 공원(4공단 전망대)에서는 4공단 조성현황과 외국인 투자유치에 대한 설명을 하여 초청내빈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특히, 해외 초청내빈 70여명은 문화탐방․산업시찰과 홍보 영상을 통하여 구미의 경제, 문화, 교육, 복지 등 전 분야에 높은 역량과 국제적 위상을 느끼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일본, 중국 대형 컨벤션시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지만 구미의 산업시설․환경은 국제적으로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지방 중소도시에 구미코와 같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감탄을 금하지 못하였다.

한편 차세대 최첨단 통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심포지엄으로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3D 영상, IT융합, 로봇, 의료기술 등 주요정책 및 기술과제 발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 IT 전자 산업 메카인 구미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계기였으며, 외국인 투자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는 조국 근대화와 한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기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축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외국기업의 구미투자에 대한 깊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하며, 현재 구미국가공단에 외국인 투자기업이 (주)도레이첨단소재를 비롯한 43개사가 22억 7천 5백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활동을 하고 있으며 구미에 투자하는 외국기업은 구미시장이 성공을 책임진다."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