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활성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서문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서문시장 인근 도로와 거리환경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2일 오전. 서문시장 앞 대구 지하철 3호선 공사현장.
공사관계로 차량 통행이 통제되면서 정체된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었다. 게다가 도로변에 무단 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교통체증까지 심해지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었다.
특히 무단 정차된 차량들이 인도의 일부를 침범하고 있어 지나가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교통체증이 심각해지면서 오토바이들이 인도를 마구 달리고 있어 위험천만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폐점된 점포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대해 대구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계성고 유료주차장 쪽으로 유입되는 차량들이 늘어나면서 이 지역이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다" 면서 "이번 주 안으로 3호선공사와 하수구 공사가 마무리되면 어느 정도 교통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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