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대구시의사의 날 기념행사가 '화합하는 의사회, 하나 되는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9일 영남이공대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등 1천200여 명이 참석, 회원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8개 구'군이 연합한 4개 팀과 특별분회 5개 팀 등 모두 9개 팀이 참가해 줄다리기, 윷놀이, 축구 승부차기 등 다양한 시합을 벌여 동'북구팀(사진)이 총점 590점으로 우승컵을 안았고 영남의대팀, 가톨릭의대팀이 2, 3위를 차지했다.
또 전공의 경기에선 경북대병원 등 특별분회 전공회원 5개 팀이 발배구, 테니스, 당구, 볼링 등의 경기를 펼친 끝에 경북대병원팀이 정상에 올랐다.
대구시의사회 김제형 회장은 "의사들이 진료실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선후배, 동료들 간에 만남의 장으로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