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신영 전 국무총리가 11일 영천시 금호읍 어은리 ㈜아미커스메탈 영천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회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미커스메탈은 폐배터리에서 납 단괴를 추출하는 회사로 연간 매출 900억원에 고용 인원은 90여 명이다. 노 전 총리의 차남인 노철수 씨가 아미커스그룹 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노 전 총리를 비롯해 김영석 영천시장, 정기택 영천시의회 의장, 박준곤 영천상의 회장, 노철수 아미커스그룹 회장, 홍라영 삼성미술관 리움 수석 부관장, 하춘수 대구은행장, 정찬두 아미커스메탈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노 전 총리는 영천시를 방문해 김영석 영천시장과 환담을 나눈 뒤 시정 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간부공무원들에게 32년간의 공직생활에서 습득한 행정 경험을 조언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wt.co.kr
댓글 많은 뉴스
'험지 경북' 찾은 이재명 "제가 뭘 그리 잘못을…온갖 모함 당해"
[정진호의 每日來日] 한 민족주의와 두 국가주의, 트럼프 2기의 협상카드는?
홍준표 "탈당, 당이 나를 버렸기 때문에…잠시 미국 다녀오겠다"
이재명 "공평한 선거운동 보장", 조희대 탄핵 검토는 "당 판단 존중"
김문수-지도부, 단일화 사분오열…국힘, 대선 포기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