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동생 의식회복 "동생 의식 잘 돌아와… 기도해주신 덕 분"

입력 2011-10-12 08:36:16

김송 동생 의식회복 "동생 의식 잘 돌아와… 기도해주신 덕 분"

가수 강원래의 아내 김송의 쌍둥이 동생이 의식을 회복했다.

김송은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기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동생 의식 잘 돌아왔고요. 폐 문제는 며칠 더 경과를 볼 거예요"라며 "동생이 생명이 위독하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니까 염려마시고 동생이 회복되길 기도해주세요"라고 동생의 회복 소식을 전했다.

앞서 김송은 같은 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와 이란성 쌍둥이 내 동생을 위해 기도해 달라"며 "잠실대교위에 떨어진 것을 운동하는 사람들이 보고 신고해 구조됐다"고 사고 소식을 전했다. 또한 "20분 동안 물속에 있었기 때문에 폐에 물이 들어가 폐렴이 진행돼 중환자실에서 모레까지 지켜봐야한다"고 상황을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아직 김송의 쌍둥이 남동생 김재현씨의 잠실대교 추락사고의 이유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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