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립국악단은 13일 오후 6시 30분 안동 동산서원에서 제107회 정기공연을 연다. 도립국악단 전통음악시리즈 '풍류風流, 본향本鄕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풍류음악으로 손꼽히는 '현악 영산회상' 전바탕이 연주된다. 최문진 지휘자는 "상령산을 시작으로 전체 9곡의 모음곡 형태인 현악 영산회상 연주는 총 연주시간이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짧지 않은 곡이나 그 차분한 가락과 품위 있는 곡조의 흐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전통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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