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에 문제가 생겨 11일 가동이 중단됐다. 울진원자력본부는 이날 오후 6시 5분쯤 원전 6호기의 원자로 냉각재 펌프(RCP)에 이상이 생겨 가동이 자동 정지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12일 오전 현재까지 방사능 유출이나 전력공급 차질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승남 울진원전 제3발전소 안전팀장은 "원자로 냉각재 펌프 내 과전류보호계전기 교체작업 도중 갑자기 이상이 발생해 원자로 가동이 자동 정지되면서 발전소가 멈춰섰다"며 "정확한 정지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한 방사능 유출은 없다"고 말했다.
울진'박승혁기자 psh@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