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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규(56) 신임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청렴하고 당당한 세계 1등 국민 철도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보성 출신인 박 본부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 1974년 철도공사에 입사한 뒤 성북지역관리역 춘천역장, 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 광역계획팀장, 기획조정실 경영관리처장 등을 지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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