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자필 편지 공개 "정성이 담긴 편지로… '공남' 종영 소감 전해"
배우 문채원이 자필 편지를 통해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 종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문채원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공남 끝나고 감사의 글을 바로 올리려 했는데 이제야 여유가 생겨 올려요. 200자에 모두 담기엔 하고 싶은 말도 감사할 분들도 많아 편지에 담아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필 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편지 속에는 "승유와 세령이의 사랑이 희망으로 막을 내려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하셨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라며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 후배님들, 스탭여러분, 응원해주신 기자 분들 고맙습니다. 팬여러분들도 종방연 자리에 와주셔서 행복했습니다"라고 종영한 드라마를 사랑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채원의 자필 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음씨도 예쁘다 참!", "정성이 가득 담긴 편지! 진심이 느껴집니다! 그 동안 수고하셨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문채원은 영화 '최종병기 활'의 주연을 맡아 지난 8일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무대인사 이벤트를 갖는 등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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