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휴가 특혜논란 '일반병사의 2.5배'?

입력 2011-10-07 22:48:07

성시경 휴가 특혜논란 '일반병사의 2.5배'?

신학용 민주당 의원은 "성시경은 군복무 중에 정기휴가 25일을 포함해 무려 117일의 휴가와 8일 이상의 외박을 받아 최소 125일 이상을 부대 밖에서 보냈다"고 말하며. "배우 조인성이 비슷한 시기에 공군에서 더 오랜 기간 복무했음에도 휴가 일수는 45일에 그쳤다"고 성시경 휴가기간과 비교된다는 하였다.

신 의원은 성시경 휴가 특혜에 대해 "군 인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성시경은 이명박 정권 초대 국방부 장관의 외아들과 동갑내기 친구로, 군악대 선발과 복무에 있어 특별대접을 받았다"며 성시경 휴가특혜에 외에도 군악대 선발에 의문을 제기하며 정확한 진상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시경은 "내가 다른병사보다 휴가를 많이 나가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잦은 외부행사로 나에게 주어진 휴가가 많았을 뿐"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2주전에는 붐 역시 150일 군 휴가 특혜로 논란이 되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연예사병 휴가 특혜는 차별이다"라는 발언이 일고 있다

뉴미디어국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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