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영양읍향우회 해달뫼산악회
고향이 영양읍이고 대구에서 살아가는 재대구영양읍향우회 출신의 해달뫼산악회원들이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전국의 유명한 산들을 찾아다니며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해 화제다. 이들은 등산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영양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해달뫼산악회는 지난해 9월 발족했으며 현재 회원은 560명이다. 이들은 매달 전국을 누비며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확보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달 2일에는 우리나라 3대 둘레길 중의 하나인 부산 이기대 둘레길을 트래킹하고, 기장군의 해동용궁사를 방문해 영양고추를 홍보하고 돌아왔다.
이들은 영양에서 매년 열리는 5월 산나물축제에 참가해 지역특산물을 구입했고, 19일 열리는 영양군민체육대회에도 참가해 고향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해달뫼산악회 김상석 회장은 "고향의 홀몸노인 돕기 바자회 개최, 고향 모교 장학기금 조성 등 사회활동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서 자동차용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생산하는 ㈜세융산업과 전력소비 초절전형 기계기구를 생산하고 있는 아이엘지 에너지기술㈜을 경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재대구영양읍향우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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