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코리아' 휘날리며 1,230km 69시간 '씽씽'
사이클을 타고 1,230㎞를 달리는 프랑스 랜도 링 세계대회에 참가해 한국인 최초 완주자가 우리 이웃에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건설업을 하는 박인수(48·대구시 달서구 두류2동) 씨.
그는 8월에 열린 제17회 대회에서 참가 선수 5천여 명 중 상위 5% 내의 성적인 69시간11분이라는 기록을 세워 코리아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프랑스 랜도 링 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비경쟁 장거리 도로 사이클 대회로 1,230㎞를 90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하는 대회. 이 대회는 자국에서 2,500㎞ 테스트를 거쳐 규정 시간 내 완주자만 참가하는 대회이다. 박 씨는 코리아 랜도 링 대회의 꽃이라 불리는 1,000㎞에서 참가 선수 중 가장 빠른 67시간의 기록으로 골인해 랜도 링 세계대회에 참가권을 부여받았다.
"프랑스는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하지만 해가 지는 시간이 오후 9시경이라 30℃를 웃도는 뜨거운 태양과 싸워야 했지요.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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