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 7일 "2011 제5회 동구 평생학습축제" 개최
대구 동구는 오는 7일 10시부터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2011 제5회 동구 평생학습축제'를 시작한다.
이번 축제는 "배우는 기쁨․참여하는 즐거움"라는 슬로건으로 7일부터 8일까지 문화체육회관․친수데크․동촌해맞이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제9회 전국평생학습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구민 누구나 참여하여 배우는 즐거움을 누리고 기존행사의 취지와 특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예산을 절감해 내실 있는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는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축제의 첫 번째 행사는 밸리댄스 경연대회, 주민자리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7일 11시부터 동촌해맞이다리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이어 오후 7시에는 동촌해맞이다리 광장에서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누리마당, 채움과 나눔 마당, 공연마당, 어울림마당, 도서마당 총5개 분야별로 진행된다.
누리마당은 본부석, 글로벌새마을 스쿨, 응급처치 등 홍보체험관으로 운영되며, 체움과 나눔마당은 홍보 및 체험관, 음식품평회 및 연근요리시연회, 목공예 및 지역특산물 전시장을 만들어 우리지역의 특산물을 시식하고 체험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공연마당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영대회가 개최되며, 팔공노인복지관 학습발표회, 팔공산 거주작가 초대전이 개최된다.
어울림마당은 시민한마당 축제, 오리배 경주대회, 리버파크가요제, 간이 먹거리타운, 선진예절원에서 주관하는 전통놀이 한마당이 진행되고, 도서마당은 이동도서관, 전자북, 헤드북 등 변화하는 독서문화 체험교실로 이루어져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축제의 규모와 화려함에만 치중하지 않고 구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구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구민들이 학습 성과와 교육정보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행복나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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