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이달의 기업'에 동양산업

입력 2011-10-05 10:42:45

구미시는 이달의 기업으로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동양산업㈜을 선정, 4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동양산업 박용해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남유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열었다.

동양산업은 1989년 설립, LCD'PDP TV용 케이스 생산으로 인도네시아'중국'폴란드 등에 해외법인을 잇따라 설립하면서 기술혁신형 부품소재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글로벌 강소기업'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행복지수 1등 중소기업'으로 각각 선정돼 근로자가 근무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 '국가 생산성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삼성원'성심요양원 등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후원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사회환원사업에도 적극적이다.

박용해 대표이사는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임직원 모두가 하나 돼 노력한 결실"이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힘찬 도약을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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