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산동면 산동하수처리장을 최근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구미시는 64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6년 12월부터 1만9천900㎡의 부지에 하루 8천t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지하에 건립하고 지상에 공원과 체육시설 등을 조성했다.
산동하수처리장은 산동면과 해평면 일대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와 공장 오'폐수를 처리함으로써 낙동강 수질을 보전하는 역할을 한다.
구미시는 2012년까지 하수관거를 정비해 정화조 2만여 개소를 없애고 무을면 안곡리 소규모 하수시설을 설치하며, 도개하수처리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질관리와 오염사고 방지를 위해 하수처리장에 수질 원격감시체계(TMS)를 구축해 하수처리장 운영과 수질상태를 시민에게 공개하는 등 환경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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