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교 교사 대구 335명·경북 295명 선발

입력 2011-10-04 09:32:28

기간제 활용후 정규교사 임용… 시교육청, 채용방식 달라져

대구시교육청은 4일 2012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 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다. 올해 총 선발 예정 인원은 335명이며, 유치원 교사 5명, 초등학교 교사 320명, 특수학교 1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선발 인원이 2배가량 늘었다.

시교육청은 "육아휴직제도 개선 등으로 휴직 교원이 증가했고, 기간제 교사의 수급 부족 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최종 합격 후 일정기간 기간제 교사로 활용한 다음 정규교사로 임용하는 방식으로 채용방식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1차 시험은 교육학과 교육과정, 2차 시험은 교직 및 교육과정에 대한 논술, 3차시험은 심층면접(영어면접 포함)과 수업능력평가(영어수업능력평가 포함)로 진행된다. 응시원서는 10~14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1차 시험은 11월 12일, 2차 시험은 12월 10일, 3차 시험은 2012년 1월 17~19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3일 발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12학년도 임용시험부터 최종합격자 결정방식이 변경되는 만큼 달라지는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고, 자신이 응시하고자 하는 지역에 온라인 원서접수를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시험 공고내용 및 시험장소, 합격자 발표는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를 참고하면 된다. 053)757-8434.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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