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일괄 수확 / 단기 소일자리 제공, 일거양득의 효과 -
대구市, 은행열매 수확 어르신 일거리 사업으로 추진
- 대한노인회 일괄 수확 / 단기 소일자리 제공, 일거양득의 효과 -
대구시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10월 초순부터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에 은행나무 열매를 일괄 수확할 수 있도록 해 열매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단기 소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일부 시민들의 무단 수확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수목 훼손을 방지하고 은행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발생을 줄임과 동시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단기 소일거리를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대구시의 은행나무 가로수는 47,341그루로 전체 가로수(182,223그루)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한노인회에서 채취한 은행열매는 34,600kg정도로 이를 시중가로 환산하면 36백만원 정도이다.
대구시 진용한 환경녹지국장은 "시민들이 은행나무 열매를 무단으로 수확하는 것을 단속하고, 가로수를 훼손한 경우에는 가로수 손상자 부담금을 부과할 예정임으로 무단 수확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