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과 시학' 문학상 제정
창립 24주년을 맞이한 문학동인지 '산문과 시학'이 팔공문학상을 제정하고 제1회 수상자로 이장희 시인을 선정했다. 이장희 시인은 1929년 경북 청송 출생으로, 산문과 시학 창립 회원이며 1994년 3대 회장을 역임했다.
시집으로 '서정의 여로' '수채화속의 나목' '낮게 흐르는 악보' '야시홀 연가' 등이 있으며 문학의 독자적이고, 개성적인 성장을 표방하고, 미래문학의 비전(bision)을 제시하는 등 문학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산문과 시학 김재형 회장은 "이장희 시인은 창작집 '낮게 흐르는 악보' '야시홀 연가' 등을 통해 토속적이고 자연친화적인 문체로 산문과 시학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제1회 팔공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산문과 시학은 10월 15일 오후 6시 30분 대천숯불불고기 식당에서 '산문과 시학' 출판기념회를 연다. 053)256-6847.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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