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리그 원정경기서 이적 후 첫 도움 기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더랜드의 지동원(20)이 데뷔 후 첫 도움을 기록했다.
27일 노리치시티와의 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41분에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자신에게 온 공을 자신의 팀 공격수인 리처드슨에게 패스해 만회골을 도왔다.
이로써 지난 11일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데뷔 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두 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 후 팀의 승리를 위해 적절한 패스를 하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팀은 2-1로 패배하고 말았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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