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전자산업의 모든 것' 구미서 만나보세요

입력 2011-09-27 10:46:21

국제전자엑스포 내일까지 행사

'2011 국제전자엑스포'(IT EXPO 2011)가 26일 구미국가산업 4단지 내 구미코(GumiCo)에서 공원식 경북도정무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국내외 IT 100여 개 기업체와 대학, 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고 28일까지 3일간의 행사에 들어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구미시가 공동 주최하며 기업체, 대학, 연구소 등이 200개 홍보관을 만들어 참가하며, 국내외 바이어 200여 명을 비롯해 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이곳에선 국제 IT 모바일융합 국제콘퍼런스, CEO 경영혁신 세미나 등 IT전자 관련 전문학회 및 세미나 등이 동시에 열린다.

'전자산업의 미래와 기업이 만나다'란 주제로 열리는 전자 전시회는 삼성전자, LG전자, KT 등 기업체들의 전기, 전자,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신제품 전시회를 비롯해 로봇, 태양광 자전거, 3D 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세계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들의 내수와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세계 IT시장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고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우수 제품을 세계시장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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