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통일영상제 참가자 모집

입력 2011-09-27 07:28:39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2011 청소년 통일영상제'와 '2011 청소년 통일디베이트 대회'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통일영상제의 주제는 '함께 만들어가는 통일이야기'로 우리 민족의 과거, 현재,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내면 된다. 전국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카툰(에니메이션), 영상광고 등 4개 장르로 나뉘어 작품을 접수한다. 디지털 카메라, 스마트폰 등 웹 데이터화가 가능한 모든 영상기기를 활용, 작품을 만들면 되지만 필름을 이용한 것은 제외된다.

작품은 민주평통자문회의 홈페이지(nuac.go.kr)에서 10월 21일까지 접수한다. 장르별로 시상하지만 대상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상은 장르 구분이 없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

통일디베이트 대회는 10월 7일까지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4명이 한 팀이 돼 출전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1박 2일 동안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토론 논제는 '북한에 식량 지원을 해야 한다'(예선), '남북 통일을 위해서 통일세가 필요하다'(본선). 민주대구(053-252-2614)와 경북(053-950-3435) 지역회의를 비롯해 민주평통자문회의 16개 시'도 지역회의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02)523-6065.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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