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우체국즉시연금보험'

입력 2011-09-27 07:59:15

우정사업본부는 최저 500만원에서 최고 2억5천만원까지 목돈을 한번에 납입한 뒤 가입 다음 달부터 매달 연금형태로 분할 지급받을 수 있는 즉시 연금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가입 자격조건은 45세부터 80세까지이며 연금 지급시기도 45세부터 80세 사이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공시이율(9월기준) 4.8%를 적용하며 향후 금리가 인하될 경우 최저보증이율(2%)이 적용된다. 연금형태는 종신형과 상속형 등 두가지 종류로 구성됐고 20년 동안은 연금지급이 보장돼 20년 이내에 가입자가 사망하더라도 미지급된 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다. 또 1억원 이상의 보험료를 일시에 납입하면 보험료의 0.5%를 할인해 주고 가입 이후 10년이 경과하면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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