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대구경북미식축구 추계 대학리그에서 3연승을 질주했다.
A조 경북대는 24일 경북대구장에서 한동대를 맞아 경기시작 8분 만에 러닝백 임근형의 10야드 돌파로 선제 터치다운에 성공,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2쿼터 한동대 리시버 신영생의 69야드 터치다운 패스와 2점 트라이를 허용해 7대8로 역전당하며 위기에 빠졌다. 경북대는 그러나 전열을 가다듬은 후반 리시버 김병남의 2개의 터치다운 패스와 러닝백 한호석의 중앙돌파로 터치다운에 성공하며 27대8로 승리를 거뒀다.
A조 대구한의대는 대구가톨릭대를 21대12로 꺾고 승리를 추가했고 B조 계명대는 동국대를 48대0으로 누르며 2패 뒤 1승을 거뒀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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