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마라톤 6.25km 코스 완주 "군 복무 중이지만 여전한 인기"
해병대에 복무하고 있는 배우 현빈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완주에 성공했다.
배우 현빈과 배우 정석원의 참가로 관심을 모은 '제3회 서울 수복기념 해병대 마라톤 대회는 2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됐다.
'서울 수복기념 해병대 마라톤 대회'는 6.25 전쟁 당시 빼앗겼던 수도 서울을 해병대가 탈환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올해로 3회를 맞았다. 해병대 사령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9.28km코스, 6.25km코스로 진행됐다.
이 날 현빈은 6.25km 코스에 참가해 완주했으며 대회장에는 마라톤에 참가하는 현빈을 보기 위해 일본인 관광객과 팬, 취재진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편 이 날 대회에는 현빈 외에도 해병대 선배인 김흥국, 정석원,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및 정몽준 의원과 허정무 감독 등이 참석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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