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의 장편소설 '도가니'가 동명의 영화 개봉에 힘입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로 올라섰다.
2009년 출간된 '도가니'는 광주의 한 청각장애학교에서 발생한 실제 성폭행 사건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22일 공유'정유미 주연의 동명 영화가 개봉돼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한 계단 밀려 2위로 내려섰다.
이와 함께 이달 말 출간을 앞둔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병원 원장의 새 책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은 예약판매만으로 20위에 진입했다.
다음은 한국출판인회의가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9곳에서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판매된 부수를 종합한 9월 셋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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