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쿠스'주연 위필드 유언 공개, 안타까움 더해…
최근 암으로 사망한 배우 앤디 위필드의 유언이 공개돼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인기 미국드라마 '스파르타쿠스'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위필드의 유언이 21일 텔레그래프(The Telegraph)지를 통해 공개됐다. 위필드는 자신의 두 아이에게 "아빠가 이제 잠들면 더 이상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마치 날개가 부러진 나비 같을 것"이라며 "하지만 내가 항상 너희 곁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한편 위필드가 앓았던 림프종은 몸의 면역체계를 형성하는 림프계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화학요법을 통해 종양제거에 성공한 것으로 알고 '스파르타쿠스'의 시즌 2를 준비하던 중 지난해 9월 재발 선고를 받아 결국 숨을 거뒀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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