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오공대서 제11회 LG 드림 페스티벌

입력 2011-09-22 14:24:12

청소년 및 구미지역 주민들의 대표 축제인 제11회 LG 드림 페스티벌 본 공연이 25일 오후 5시 금오공대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날 예심 및 본선대회를 거쳐 대상, 금상 등을 수상한 청소년 가요'그룹댄스 및 시민 스타킹 수상자들을 비롯해 소녀시대, DJ.DOC, 달샤벳, 마이티마우스, 주민정, 이루, 쥬얼리S, 노라조, NS 윤지, 박강성, 한혜진, 신유 등 K-POP 최정상 인기 가수들이 대거 초청돼 구미시민들을 위한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이 대회는 구미지역 5개 LG계열사(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실트론'루셈)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가 1999년부터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 및 문화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열기 시작했다.

대회에는 매년 300여 팀이 출전하고 있으며 가수 10㎝의 권정렬을 비롯해 팝핀댄스의 주민정, 치열, 조아라, VJ심민 등이 이 대회에서 수상한 후 지금까지 방송연예활동 중이어서 연예계 등용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구미사랑, 기업사랑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 최대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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