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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북구 산격동과 무태'조야동을 잇는 산격대교의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오는 23일 오전 1~5시까지 교량 통행을 제한한다. 1999년 6월 준공한 산격대교는 폭 47m, 길이 504m로 산격동~무태조야동 방향 편도 4차로에 대해 재하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차로를 부분 통제하고 차량들을 서행으로 주행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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