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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정전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피해 보상 접수가 시작된 20일 대구 북구 침산동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본부 민원실에서 직원들이 피해 접수를 받고 있다. 한국전력 대구경북본부에는 이날 3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센터는 다음달 4일까지 운영된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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