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명품도시 기반구축 -
구미시, 산동하수처리장 준공
- 친환경 명품도시 기반구축 -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가정과 공단지역에서 배출되는 하수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인 산동하수처리장 건설공사를 5년여 만에 완료하여 2011.9.20 준공식을 개최 친환경 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시․도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준공식에는 최첨단 친환경 하수처리장 시설에 많은 관심과 환경의식을 고취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지난 2006년 12월 착공하여 국․도비 등 총사업비 642억원이 투입된 산동하수처리장은 19,900㎡ 부지에 1일 8천톤의 하수처리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에는 공원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휴식공간과 체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생활하수와 공장 오․폐수를 정화 처리하여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입주업체 경쟁력 강화, 낙동강 수질보존을 위한 시설로 산동, 해평면 일원을 처리구역으로 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구미시 하수처리시설은 산동하수처리장 등 6개소에 1일 45만7천톤이며 인구증가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오․폐수량 증가에 대비하여 도개처리장 증설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구미시는 친환경 선진도시 기반 구축을 위하여 선산, 지산, 산동, 구미, 도개하수처리구역의 하수관거정비 사업을 완료하여 정화조 20,000여 개소를 폐쇄하였고 하천 건천화 방지와 친환경 도시공간 제공을 위하여 도심하천 4개소(이계천, 구미천, 금오천, 봉곡천)에 정화된 12만톤의 처리수 재이용 사업을 국․도비 등 80억원으로 완료하였다.
최근 추진하고 있는 중점사업은 정화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국․도비 등 320억원으로 장천처리구역 하수관거정비, 무을 안곡리 소규모하수시설 설치, 도개하수처리장 증설을 2012년 완료할 계획이며,
4대강 개발과 연계한 수질개선 사업으로 산동하수처리장 등 6개소에 총인처리시설 설치를 국․도비 등 458억원으로 2012년 준공 예정이다.
또한 수질관리와 오염사고 방지를 위해 하수처리장에 수질 원격감시체계(TMS)를 구축하여 하수처리장 운영과 수질상태를 시민에게 공개하여 환경의식 고취와 하수처리에 대한 안전성 홍보 효과로 환경의식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하수처리장 증설과 농촌지역까지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한 하수관거정비 사업이 2012년 준공되면 구미시는 환경기초시설이 완료되어 전국에서 최초로 정화조 없는 친환경 첨단산업의 명품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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