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은 16일 포항시 북구 영일만 제2산업단지에서 신항만 가공제작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6개월 만에 준공된 신항만 가공제작공장은 대형 플랜트 설비 제작 능력을 확보할 목적으로 건설됐다.
연간 5만3천t 규모의 가공'제작능력을 갖춘 신항만 공장은 특화설비인 운반하역 설비를 비롯해 국산화 개발품과 제철 및 산업설비의 주요 세트품, 제철소 조업 및 정비품을 생산하게 되며 10월부터 롤러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연간 30만 개의 롤러를 생산하게 된다.
포스코플랜텍은 가공제작공장을 신성장사업의 제작 및 테스트 작업장으로도 활용함으로써 제작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창환 사장은 "신항만 가공제작공장을 기반으로 엔지니어링 능력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