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 영일만신항만에 연5만3천t 가공제작공장 준공

입력 2011-09-19 10:13:53

포스코플랜텍은 16일 포항시 북구 영일만 제2산업단지에서 신항만 가공제작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6개월 만에 준공된 신항만 가공제작공장은 대형 플랜트 설비 제작 능력을 확보할 목적으로 건설됐다.

연간 5만3천t 규모의 가공'제작능력을 갖춘 신항만 공장은 특화설비인 운반하역 설비를 비롯해 국산화 개발품과 제철 및 산업설비의 주요 세트품, 제철소 조업 및 정비품을 생산하게 되며 10월부터 롤러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연간 30만 개의 롤러를 생산하게 된다.

포스코플랜텍은 가공제작공장을 신성장사업의 제작 및 테스트 작업장으로도 활용함으로써 제작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창환 사장은 "신항만 가공제작공장을 기반으로 엔지니어링 능력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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