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마을문화제, 다채롭게 펼쳐진다!

입력 2011-09-15 15:27:44

- '박정희 대통령 기계면 문성리 방문 재현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

포항시 새마을문화제, 다채롭게 펼쳐진다!

- '박정희 대통령 기계면 문성리 방문 재현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 펼쳐질 예정 -

2011 포항시 새마을문화제가 29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기계면민운동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서는 지난 1971년 9월 17일 박정희 대통령이 기계면 문성리를 방문하는 모습을 재현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대통령이 문성리를 방문해 전국 시장군수 비교행정회의를 개최한 지 올해가 4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퍼포먼스 행사에는 4백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해 새마을문화제의 의미를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식전행사로 풍물패 공연과 의장대 시범이 펼쳐질 예정이며 퍼포먼스와 유공자 표창 등 공식행사가 끝나면 식후행사로 중요민속문화재 제187호인 모포 줄다리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 등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에는 지난 70년대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물과 생활도구 등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모을 예정이며 달리기, 팀별 릴레이 게임 등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를 통해 기계면 문성리가 새마을운동발상지의 위상을 강화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새마을 정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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