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홍보물 배부, 포도 등 특산물 판매 -
영천, 도선사 순례단 대상 적극적 시정홍보활동 펼쳐!
- 관광홍보물 배부, 포도 등 특산물 판매 -
도선사 108산사 순례기도회 순례단 5천여명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기간동안 은해사(영천시 청통면 소재)를 방문함에 따라 영천시는 시를 대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시정홍보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하루 1600여명(버스 40대)이 방문하는 은해사 출입구인 일주문 부근에 시 홍보부스 2개를 설치해 관광홍보물 배부와 와인투어, 별빛나이트 투어 등 관광상품 홍보, 시 홍보용 전자파차단기 등을 나누어 주면서 '기업과 말 와인산업의 중심도시 영천'을 널리 알릴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 배, 단호박 등의 농산물을 시식 및 특별판매 하면서 영천농산물의 우수성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은해사 신도회에서도 은해사에서 재배한 국화차를 비롯해, 삼백초, 어성초 등의 한약재와 자두, 배, 사과 등을 준비해 순례단에게 지역을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3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순례단의 순례기도회는 10시에 은해사에 도착한 후 11시부터 '나를 찾는 108기도법회'를 실시하고 오후 12시 20분부터 의식행사를 가진 후, 다문화가정에 시집 온 이주여성을 위해 친정어머니 역할을 해주는 다문화가정 인연맺기, 108효행상, 장학금 전달, 약사여래보시금 수여 등의 행사를 가진다.
행사 첫날인 15일 김영석 영천시장은 은해사를 방문해 순례단의 방문을 환영하고 '기업과 말 와인산업의 중심도시 영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
불교 신행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는 도선사 108산사 순례기도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참나(眞我)를 찾는 순례프로그램으로 9년간 108개 산사를 찾겠다는 목표로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은해사는 60회차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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