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자 故 이태영 박사 차남…11년 임시이사 체제 마침표
대구미래대학(총장 조현국)이 신임 이사장을 맞으면서 11년간 이어온 임시이사 체제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구미래대는 7일 본관 회의실에서 학교법인 애광학원 정상화를 위해 새로 선임된 정이사 7명 가운데 이근민 이사(사진)를 제10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이사장은 학원 설립자인 고 이태영 박사의 차남으로 대구대 재활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이사장은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대구시 보조기구 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학 측은 이 이사장이 설립자의 유지와 기독교 건학이념을 이어받아 대학을 전국 최초의 장애인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