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3천400여 명이 비상근무에 참여해 전통시장과 백화점, 대형마트와 터미널처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예방 순찰에 힘쓸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또 고속도로 정체 상황을 대비하여 24시간 소방헬기 출동을 준비하고 당직병원과 약국을 신속히 안내해 응급의료 사고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해운 소방안전본부장은 "외출 시 전기코드 뽑기처럼 작은 실천으로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다"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소방에서도 추석 연휴 기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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